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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槿恵[パク・クネ]大統領を痛烈に批判したある韓国人女子高生の演説とは(全文)♪

TEXT BY オルラッタネリョッタ!







今月の5日、朴槿恵の生まれ故郷である大邱[テグ]で開かれた
「朴槿恵退陣要求集会」で一人の現役女子高生が壇上で披露した
“朴槿恵を非難する演説”動画が、ネットで話題になっているので、
全文を書き写してみました。

僕的にはこの演説を聞いて見て、自分にもこんな純粋で、正義感に満ちた
時代があったな~と思い出しながら見ましたが、
この娘の語り口調や仕草が「劇団ひまわり」の優秀な子役っぽくも見えたり・・・

演説の中身的にドキっとするのは、彼女が、

今回の事態の本質は「崔順實」ではなく「朴槿恵」本人だ。

と語った部分で、大人の僕が彼女の言葉で反省させられました。
先日の2回目の大統領談話なんかを皮肉ったり、
とんちも効いててかなり優秀な演説です。

ただ、韓国には、北のスパイに踊らされた若者も多く存在するので、
この娘が北の操り人形でないことを祈ってます。

彼女の発音、アクセントはチョット慶尚道チックなアクセントありますが、
韓国語中級学習者にはいい教材だと思います。
僭越ですが、ちょっと難しい単語は※で注釈入れました。







먼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신 걸 보니 제가 혼자가 아닌 것 같아서
굉장히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는 오늘 박 대통령, 아, 사실 그녀를 무엇으로 불러야 할지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만,
이 세상 어느 나라 어느 사전에도 나라를 무당에게 맡기고
※꼭두각시 노릇을 한 지도자를 칭한 호칭이 없어서
아직은 ※부득이하게 대통령이라 칭하도록 하겠습니다.

※꼭두각시= puppet, marionette
※부득이하다(不得已--)=[형용사] 마지못하여 할 수 없다.


네, 그렇습니다.
우리는 오늘 박 대통령이 국가권력을 사유화한 최순실 씨와 함께
국민을 우롱하고 국가를 저버린 죄에 맞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사실 저는 굉장히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평소 같았다면 저는 역사책을 읽으며 다가올 모의고사를 준비했을 것입니다.
허나 저는 이 부당하고 처참한 현실을 보며 이건 정말 아니다라는 생각에
오늘 살아있는 역사책 속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모의고사(模擬考査)


저는 무언가를 해야만 했습니다.
저를 위해 피땀 흘려 일하시는 그러나 사회로부터
개돼지, 흙 수저로 취급받고 있고
살아가는 사랑하는 저희 부모님을 위해
사회에 나오기 전부터 ※자괴감을 느끼고 있을 수험생 언니를 위해,
또 아직은 너무 어려서 뭘 잘 모르는 동생을 보면서
이들에게 더 나은 내일과 모레를 주기 위해서 저는 무언가를 해야만 했습니다.

※흙 수저=最近の流行語ですね。금수저の反対語
※자괴감(自愧感)=[명사] 스스로 부끄러워하는 마음


현재 박 대통령은, 그리고 대한민국 대부분의 언론은 박 대통령이 아닌
최순실 씨에게 그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이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현재 최순실 게이트 외에도 역사교과서 국정화, 한반도 사드 배치,
위안부 합의, 세월호 참사 등과 같은 말도 안 되는 정책과 대처로
국민들을 ※농락해왔으며 증세 없는 복지라는 아주 역설적인 공약을 내세워
대통령직에 당선됐을 때에도 그 이후에도 담뱃세나 간접세 인상 등으로
우리 서민들을 더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농락(籠絡) [농낙]=[명사] 남을 교묘한 꾀로 휘잡아서 제 마음대로 놀리거나 이용함


박 대통령은 지난 4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정치와 경제를 위해
하야할 수 없다는 식의 메시지를 남겼지만.
여러분, 그녀가 있을 때에도 국정이 제대로 돌아간 적이 있기는 했습니까?

대체 당신이 만들고 싶었던 나라는 어떤 나라입니까?
당신이 되고자 했던 대통령은 어떤 사람입니까? (間の取り方が劇団ひまわり)
약속했던 복지는 물거품이 되었고 국민들의 혈세는 ※복채처럼 쓰였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은 이런 사회와 현실을 보며 이럴려고 공부했나..
자괴감을 느끼고 괴로울 뿐입니다.(笑いどころです)

※복채(卜債)=[명사] 점을 쳐 준 값으로 점쟁이에게 주는 돈


박 대통령, 아니 박근혜 씨야말로 이 모든 문제의 근원이자 본질이며
최순실 씨는 이 모든 사건의 포문을 여는 게이트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다른 점이 있다면.
하나, 박 대통령이 대통령, 즉 국민을 대표자라는 권력과 ※직위를 가졌다는 것입니다.

※직위[position, 職位]


여러분, 권력이란 그 힘의 크기만큼 그에 상응하는 책임 또한 커지는 법입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의 국민, 그리고 우리 주권자가 선사한 권력을
사사로운 감정으로 남발하고 제멋대로 국민 주권자의 허락 없이
이를 ※남용하여 왔습니다.

※남용하다(濫用--) [나ː묭하다]=
권리나 권한 따위를 본래의 목적이나 범위를 벗어나 함부로 행사하다


그녀가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권력을 남용했다면
이제는 그 남용한 권력에 대한 책임을 질 차례입니다.
그렇게 저는 오늘 개국 97년 11월 5일 다음과 같은
박 대통령에게 책임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개국 97년 11월 5일=日本統治時代の朝鮮で起こった三・一運動後、
日本の朝鮮統治に抵抗して、中華民国の上海市で
朝鮮(韓国)の臨時政府を設立した1919年を基準にした年号


하나. 박 대통령은 연설문 및 청와대 홍보자료를 무단으로 배포 수정하여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최순실 국정개입과 관련된 모든 ※최순실 게이트 사건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십시오.

※최순실 게이트=
今回の騒動を韓国のマスコミはアメリカのウォーターゲート事件に因んでこう呼んでいる



우리가 원하는 것은 ※어줍 잖은 해명이 아닌 진실입니다.
우리 국민, 그리고 주권자는 이를 알아야 할 이유가 있고
이를 알 수 있는 권리 또한 있습니다.

※어줍잖다=[형용사] 아주 서투르고 어설프다. 또는 아주 시시하고 보잘것없다.


하나. 박 대통령은 본인을 포함해서 ※국가 근간을 유린하고 국민을 농락해온 자들에 한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검찰 수사를 즉각 진행해 주십시오.
정부도 국회도 믿을 수 없는 이 마당에 검찰의 말을 믿을 수 있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아주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를 위해 엄중히 처벌해 주십시오.
우리는 더 이상 이 의미 없는 진실 게임을 계속하고 싶지 않습니다.

※국가 근간=nation's basic


하나. 박 대통령은 ※감성팔이 식의 쇼를 중단하고
진정성 있는 책임적 사과로 응답하십시오.
우리는 꼭두각시 공주의 어리광을 받아주는 개·돼지가 아닙니다.

※감성팔이=감성을 자극하는 소재를 내세워 논리를 덮는 것


우리는 그런 당신의 100초, 또는 9분 20초짜리의 정성스런 헛소리가 아닌
앞서 언급한 모든 잘못에 ※상응하는 책임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상응하다(相應--) [상응하다]=[동사] 1. 서로 응하거나 어울리다


물론 당신의 지지율이 5%이고 10대, 20대 지지자가 100명 중 1명인 이 판국에서
당신의 사과는 먼저 당신이 하야했을 때 그 빛을 진정히 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빛을 발하다=[관용구]제 능력이나 값어치를 드러내다


여러분, 저는 두렵습니다.
오늘의 우리 이 민주를 향한 노력이, 그리고 이 사건의 본질이
언제나 그랬듯이 다른 사건들처럼 점차 희미해지고 변질돼 잊혀질까봐
또 그래서 이 ※제정일치 사회 속에 ※몸담아야 할까봐 저는 두렵습니다.
저는 두렵습니다.

※제정일치 [祭政一致]
※몸담다[몸담따]=[동사] 어떤 직업이나 분야에 종사하거나 그 일을 하다


이런 사회를 헤쳐나가기 위해서 우리는 다 같이 노력해야 합니다.
청소년들이 꿈꿀 수 있는 내일을 위해 부디 오늘을 잊지 말아 주십시오.

56년 전 1960년 2월 28일. 바로 이 땅에서 대구 학생들이 불의와 부정을 규탄하여
민주주의를 지켰듯이 바로 오늘 또다시 우리 대구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다시 일궈내야 할 때입니다.

※일궈내다=produce


존경하는 대구 시민 여러분.
이게 마지막이 아닌 시작입니다.
이 길이 끝이 어디일지 무엇이 있을지 모르겠다만
우리 꼭 함께 손을 잡고 꼭 그 끝을 봅시다.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민주주의여 만세.



エンディングで司会者との会話で、
女子高生は前日に演説原稿を書いて全て暗記して壇上に登ったということです。

朴槿恵、並みのメンタル、鈍感力じゃなさそうなので、
今回の女子高生の叫びを聞いても、辞任することはないでしょう。

今回は以上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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